어제 저녁 8시경부터 하늘이 번쩍번쩍 하더라구요.
어디서 불꽃놀이 하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번쩍임은 밤 12시정도까지도 지속되었습니다.
불꽃놀이가 아니라 번개가 치는 것이었습니다.

번개만 번쩍였는데, 밤이 깊어갈 수록 천둥까지 점점 가까이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1시경이 되자 장대비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사오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4명이서 꼭 붙어서 자는데요.
둘째가 무섭다고 아빠 손을 꼭 잡고 자더라구요. ^^
"한라산이 번쩍 번쩍" 대기불안정에 제주도 낙뢰 500번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기사까지 날 정도였나 봅니다.
제주의 날씨도 적응할 때 쯤 된 것 같은데... 재밌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