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을 갈 때마다 반드시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바로 홍게 무한리필 집인데요.
매번 갈 때마다 이 집이 제일 좋다라고 하면서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열흘전 여행에서도 그랬는데요.
그동안 갔던 곳과는 다르게 이번엔 조카가 많이 어려서 맛보다는 자리가 편한 곳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완전 대박!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우선 자리도 편하고 깔끔하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동안 갔던 곳들은 포장마차 분위기 였거든요.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화장실도 아주 깨끗했습니다.
특히 아무리 장갑을 끼더라도 손에 밴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는 문구가 기억에 남습니다.
(첫번째, 물비누에 치약을 조금 섞어서 손을 씻어줍니다. 그리고 두번째, 치약으로 손을 씻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물비누로 씻어주면 손에 밴 홍게냄새를 말끔하게 없어집니다.)
그리고 먹으면 가져다 주시고 다 먹으면 또 가져다 주시는 홍게!
눈치 전혀 주지 않으시고 홍게 먹는 법까지 시범을 보여주시는 젊은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구요.

아이들이 게를 찌는 것을 직접 볼 수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게라면은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볶음밥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