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에 둘째가 방에 들어가서 너무 조용히 있길래 또 책을 보고 있나 싶어서 살금살금 열려있는 방문 안을 쳐다 보았습니다. 무언가를 적고 있더라구요.
뭐야? 아빠가 봐도 돼? 하면서 물었습니다.
된다고 해서 보니.. 우와! 둘째에게 이런 면이 다 있네 하고 싶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포스팅을 해도 되는지 허락을 받았습니다. ㅎ
간단하게 적는 일기장인가 했습니다.

일기장은 아니고, 오늘의 할일을 적고 했는지 표시를 해 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다이어리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 다이어리 같은 것 같았습니다.
언제부터 썼는지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노트 한권을 거의 다 이런 식으로 써내려갔더라구요.
야무진 둘째! 입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