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휴대폰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사주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카톡이나 유투브, 인터넷 등은 안되고 차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첫째는 5학년이 되었고, 집에 TV도 없어서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 뒤쳐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달전에 인터넷도 풀어주고, 카톡도 설치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한동안 휴대폰에 빠져서 살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공부할 때는 휴대폰을 엄마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스스로 휴대폰에 빠지지 않고 공부할 수 있을 때 가지고 있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아내랑 호수공원을 걷기로 하면서 아이들에게 아빠, 엄마 돌아오기까지 학교와 학원 숙제를 해 놓자고 했습니다. 딴 짓을 안하기로 약속을 했죠.
그런데.. 호수를 돌고 집에 들어가니 첫째가 죄송하다고 합니다. 공부를 못했고 딴짓을 했답니다.
![[꾸미기]KakaoTalk_20230320_210258613_02.jpg](https://imgp.blurt.world/768x0/https://cdn.steemitimages.com/DQmY69Xini49dBQDJpv6ChRspg1dyxubancv8B9KFq5nrNS/[%EA%BE%B8%EB%AF%B8%EA%B8%B0]KakaoTalk_20230320_210258613_02.jpg)
휴대폰 케이스에 딴 짓을 했답니다.
엄마 카드를 넣고 다니는 휴대폰 케이스인데요..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혼내야 하는데..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