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랑 아빠, 엄마가 만든 비밀 - 포시즌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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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둘째가 유일하게 같은 학원을 다른 시간에 가는 수업이 있습니다.
바로 수영인데요.둘째는 월요일 저녁에, 첫째는 금요일 저녁에 수업이 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 저녁에 둘째가 저녁먹고 수업을 가자마자 아내와 전 첫째를 데리고 셋이서만 데이트를 하러 나왔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30분 입니다.
첫째가 플룻선생님의 생일 선물을 사야 한다고 해서 사고 나서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해서 정말 급하게 검색해서 갔습니다.

출퇴근 하면서 보던 식당인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늘 궁금하긴 했습니다.
우선 테이블과 테이블간의 사이가 넓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테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고 직원을 부를 수도 있었습니다.



오래 고민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ㅎ





요즘 회장도 되고 여러가지 면에서 잘나가는 동생에 대해서 기가 많이 죽어 있는 첫째의 기를 살려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런면에서 둘째 몰래 아빠, 엄마가 첫째를 사랑한다는 표현을 이렇게라도 해야 한다 생각했는데. 적중했습니다.
아빠, 엄마랑 둘째 몰래 백화점에도 가고 밥도 먹으로 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엄청 기가 살아나더라구요.

이렇게 첫째랑 저희 셋만의 비밀이 하나 생겼습니다. ㅎ
조만간 둘째랑도 비밀을 하나 만들어야 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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