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서 호수공원 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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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수공원을 저녁마다 돌고 있습니다.
시작은 저 혼자 였으나 어느새 아내도 함께 돌기 시작했고, 그저껜 아이들도 합류를 했습니다.
다만, 어제처럼 제가 야근을 해야 하는 날은... 저 없이 돌기로 했는데..
암튼 저 없이도 잘 돌기를 얘기를 합니다. ㅎ

너무도 오랜만에 호수를 도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그렇지만 가족 모두 체력이 정말 바닥이구나 싶습니다.

호수공원을 돌때 저희는 묵찌묵찌를 합니다.
제가 어릴때 했던 데덴찌? 혹은 업어라 뒤집어라? 이런것과 비슷합니다.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묵(주먹) 혹은 찌(가위)를 내어서 같은 것을 낸 사람과 한팀이 되어서 손붙잡고 갑니다.
안그러면 저혼자 그리고 아이들과 엄마랑 이렇게 나뉘어지거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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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아내랑 둘째가 걸어가는 모습을 첫째랑 둘이서 걸으면서 사진에 담아봅니다.
호수를 한바퀴 돌지 못하고 중간에 걸어올 정도로 체력이 바닥이 났더라구요.
오죽하면.. 둘째가 업어달라고 합니다. ㅎ
저야 너무 좋아죠~ 아이들 업고 걷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하면서 몸은 조금 힘들지만 그시간이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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