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들은 이제 5학년, 3학년이 됩니다.
그런데 저희 가족은 요즘 안방에서 모두 같이 잡니다.
아이들 방에 침대가 있는데도요.
한동안 아이들끼리 잘 잤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쯤인가부터 둘이 자기 무섭다고 다시 아빠, 엄마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 책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들을 읽고 나서부터 무섭다고 합니다.
잠들때까지 함께 있어줘도 한밤중에 깨면 무섭다고 안방으로 쫓아옵니다. 하룻밤에 여러번 반복되다보니.. 결국 모두 함께 자게 되었습니다. ㅎ
이 책들을 방에서 치워달라고 까지 했습니다.
방에서 공부할 때도 자꾸 신경 쓰여서 무섭다구요.
걱정 말라면서 버린다고 하면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이 보지 않는 장에 넣어두었습니다.
몇개월 뒤에 다시 이 책을 찾게 될테니깐요.
지금 이렇게 4식구가 함께 자는 것도 한때 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