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지난주에 본격적으로 치아교정을 시작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먹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뭐라도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꼭 밥이 아니라 초콜릿이라도 먹고 싶고 먹을 수 있다면 사줍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고기도 먹기를 힘들어 하네요.
그런 첫째가 지난 주말 2년전 아빠 회사 근처에서 먹어봤던 양꼬치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아~ 첫째가 먹고 싶다면 가야지~ 했습니다.
그런데.. 낮에는 장사를 안하고 밤에만 한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봤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양꼬치집이 있더라구요.

돌돌돌 돌아가면서 익혀주는 것도 재미있고, 고기가 작아서 먹는데 많은 불편함이 덜 느껴지나 봅니다.
식당이 아주 청결하거나 아이들을 데리고 올만한 곳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 찾는 손님들을 보니 주로 조선족으로 보이는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사장님도 우리나라 사람 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주문 할 때 여러번 말씀을 드렸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이 좋다면 다 용서가 되죠~ ㅎ

물론 서비스 요리를 주셨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ㅎ

그 가운데에서 직접 주문한 가지튀김은 정말 별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