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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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ego

지난주 목요일 밤, 갑작스럽게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목적지는 화천산천어축제 였습니다.
목요일 밤을 근처 숙소에서 지내고 금요일 아침 일찍 축제장으로 가기로 하고 인근 도시 춘천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숙소를 확인하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춘천 닭갈비 골목을 찍고 갔습니다.
저녁 8시30분이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가게들은 문들 닫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저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안매운 닭갈비를 해주는 곳을 찾아야 했습니다. 간장양념이라든지, 치츠가 듬뿍들어가는 메뉴가 있는 곳이었죠.
그래서 한 곳을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양념 숯불닭갈비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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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아무도 없는 목요일 밤, 저희 가족의 식사는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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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양념, 간장양념, 소금양념의 숯불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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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인분을 먹어보고 맛있는 것을 더 주문하자고 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었구요.
그런데 아내는 먹지 않더라구요.
입맛이 없나? 했습니다.
왜 안먹냐고 물어보니, 아내는 아이들만 아니었다면 철판에 하는 매운닭갈비를 먹고 싶었다 합니다.
그래서!
두번째 주문은 철판 닭갈비를 3인분 주문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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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표정은 금새 밝아졌고.. ㅋㅋ
맛있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들에게 조금만 먹어 보라고 했는데 많이 맵지 않아서 맛있답니다.
그렇게 아이들도 철판 매운 닭갈비도 먹었습니다. ㅋㅋ

물론 밥도 볶아 먹었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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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맛집이라고 생각된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있는데 그래서 일까요?
9시 40여분이 다 되어 저희가 나올 때는 아무도 없었던 식당이 거의 자리가 차 있었습니다.

4명이서, 6인분! 그리고 볶음밥까지! ㅋㅋ

다음날 비가 내려서 축제가 취소되어서 속초로 방향을 틀었지만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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