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아내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둘째에게 간장병 뚜껑을 여는 방법을 알려주라구요.
아내가 첫째랑 치과를 갔고, 둘째가 혼자 집에서 간식을 먹고 있는데 간장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둘째에게 전화를 했더니 울먹이고 있더라구요.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엄마에게 간장 뚜껑을 여는 방법을 물어봤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이 하나도 못알아듣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학교갔다와서 많이 피곤했구나 그래서 짜증이 났구.. 싶었습니다.
제가 설명을 해도 못알아 들을 것이 분명하겠다 싶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아로니아청을 회사에 두고 먹고 있는게 있는데 간장병과 같은 병이라서 아빠가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겠다 말하고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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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잘 찍어서 보내준 거겠죠? ㅋ
다시 전화를 해서 확인을 했는데 방법은 이제 알겠는데 안된다는 겁니다.
둘째가 힘이 약해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둘째도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먹겠답니다.
그래도 고맙다 이모티콘을 보내왔습니다.

오늘 집에 가서 쉽게 따라 먹을 수 있게끔 해줘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