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아이들 학부모 참관 수업을 마치고 오후 출근하기 전에 아내랑 학교 앞 상가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새로 생긴 집이어서 한번 가봐야지 했던 칼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보통 바지락 칼국수는 많이 먹어봤는데 백합 칼국수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비싸서 그런지.. 2인분인데 육수와 함께 나온 백합조개가 8개가 전부네요.
물이 끓고 조개가 벌어지면 조개를 먹고 함께 나온 칼국수와 감자를 넣어줍니다.
국수가 재료가 좋아서 맛있긴 한데요.. 2인분에 3만원..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함께 나온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결론은 다가올 5월 초 연휴 때 집에서 열무김치를 담그자 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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